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정수연 작가의 ‘내면의 흐름’ 회화작품전시회
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정수연 작가의 ‘내면의 흐름’ 회화작품전시회
  • 박형수 기자
  • 승인 2023.12.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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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집중해 흐름을 느끼며 현실로 표현화
때론 잔잔히 흐르기도 하고 격렬하게 표현되며 곡선과 직선이 서로 혼용되는 모습

솔거미술관(경주엑스포공원 내 아평지 인근)은 2023년 11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정수연 작가의 ‘내면의 흐름’ 회화작품 이란 주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정수연 작가는 10여 회의 단체전, 국제살롱전, 공모전 등의 전시를 가졌으며, 한국신미술협회 주최 대한민국 신 미술대전 우수상(2019), 삼성현 공모전 특선(2018), 한국회화대전 특선(2016) 등을 수상했다.

정수연 작가의 "내면의 흐름" 전시회 박형수 기자
정수연 작가의 '내면의 흐름' 전시회. 박형수 기자

 

작가의 작품들은 “내면에 집중해 흐름을 느끼며 현실로 표면화한다.”라고 말한다. 이는 환상을 꿈꾸는 나의 이상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때론 잔잔히 흐르기도 하고 격렬하게 표현되며 곡선과 직선이 서로 혼용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넓게 퍼지는 듯한 선의 움직임 때론 하나의 중심으로 모이는 듯한 표현. 현대적이면서도 직선적인 표현 등 각 다른 형식들의 표현은 내면으로부터 시작되어 흐름이라고 한다.

이는 작품 전체의 시작점을 의미하며 그 중심은 환상을 꿈꾸는 이상으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표현되는 나의 작품들은 지나가는 모든 환상의 총합이며 현재를 살아가는 나의 이정표라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주 솔거미술관이 지역 출신 미술 작가들의 전시 지원을 통한 문화 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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