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동문전 '효예전'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동문전 '효예전' 개최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4.04.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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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예전', 대구가톨릭대학교 전신 효성여자대학 197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2024 효예전. 제34회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동문전을 알리는 안내판과 축하 화환. 유병길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동문회(동문회장 박경희)는 동문 122명이 참여한 제34회 동문전을 4월 16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박경희 동문회장의 작품 cosmos-1(우주) 유병길 기자

오픈식에서 박경희 동문회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자인대학(미술대학) 동문은 1976년 매일화랑에서 첫 동문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동문전을 이어가고 있다 1997년 이후부터는 2년에 한 번씩 꾸준히 전시를 개최했다"며, "효예전은 지나온 50여 년의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선ㆍ후배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또 "올해도 형형색색 다양한 예술형식과 표현 방법을 통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동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예술적 성장과 화합을 도모하는 열정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 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박한슬 동문의 작품 '내 곁에 봄'  유병길 기자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 총장은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싱그러운 봄날 디자인대학 교수 동문을 비롯해 이번 전시를 준비해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고 축사를 했다.

우미희 총동창회장은 아무쪼록 '효예전'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이 예술의 향연에 푹 빠져 삶의 여유와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담아 갈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며,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동문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유경화 동문의 작품 '풍요' 유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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