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를 기록하는 살인적인 추위에서 개최된 회의
대구시 수성구 소재 고산기자단(회장 전태행)은 24일 10시 고산 노인 복지관 별관 3층 프로그램3실에서 2024년 기자단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고산 노인 복지관(관장 박헌수)에서 발행하는 고산 투데이 신문은 복지관 소식지이다.
안건으로는 2024년 기자단 운영 방안으로 기자 충원이다. 2017년 기자단 개설 이후 신규 모집이 없었다. 고산 노인 복지관 이외 수성구 소식도 포함하여 다양한 기사를 요청하는 독자의 바람이다. 정기모임, 월 1회의 모임에서 매월 2회로 하여 오프라인 참여도를 높인다.
교육활동은 매년 4회 이상으로 한다. 신문 발간 회수 및 일정 조정이다. 현재 매년 3회 발간으로는 빠르게 소식을 전하지 못하여 신문의 기능에 부응하지 못해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1회 증간, 매년 4회 발간과 신문 규격 변경이다.
국내 대다수의 종이 매체 신문이 SNS에 밀려 경쟁력을 잃고 사라지는 현재 국내 유일의 종이 매체 고산 시니어 투데이의 증간은 매우 이례적이다.
사업 평가회는 12월 전문가 초빙하여 심도 있는 결과를 도출 향후 발전의 지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기자들은 금번 새로 부임한 황병윤 국장님께 이러한 안건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살인적인 추위에서 개최된 회의는 복지관 제공 중식 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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