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왔건만 ‘춘분 날 눈이 흠뻑 내린’ 포항 죽장면
봄은 왔건만 ‘춘분 날 눈이 흠뻑 내린’ 포항 죽장면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4.04.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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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채취로 유명한 죽장면 면봉산 일대
포항시 죽장면 봉계리 48 일대 춘분날 눈내린 전경.  사진재공 이춘태씨
포항시 죽장면 봉계리 48 일대 춘분날 눈내린 전경.  사진재공 이춘태씨
포항시 북구 죽장면 면봉산 주변 춘분날 눈내린  전경.  사진재공 이춘태씨
포항시 북구 죽장면 면봉산 주변 춘분날 눈내린 전경.  사진재공 이춘태씨

3월 20일(춘분) 꽃피는 봄날들을 시새움이라도 하는지? 죽장면 일대는 간밤에 내린 눈으로 주변이 온통 설경으로 변했다.

죽장면은 해발 1113m의 면봉산을 비롯한 인근 6개 고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동절기에는 눈이 내리는 회수도 많고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내린 눈으로 농작물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포항 북구 죽장면(면장: 원종태)은 고로쇠 축제로 유명한 곳이며, 2002년 최초로 열려 21년째 이어오며, 열렸지만 코로나19 확산한 되는 기간 대면 행사가 2차례 취소됐고 2021년 드리이브 스루 방식을 진행되는 등 변화를 겪다 지난해(2023년) 죽장 고로쇠 축제 끝으로 폐지한다고 행정관청에서 밝혔었다.

하지만 올해 만물이 생동하는 새봄을 맞아 ‘제20회 죽장 고로쇠 축제 부활’ 2024. 3. 2.(토) 구. 죽장고등학교에서 연예인들 초청 열렸었다.

주최 : 죽장고로쇠축제위원회, 주관 : 죽장고로쇠영농조합법인

포항시 북구 죽장면 봉계리 50 일대 주변 춘분날 눈내린 전경.  사진재공 이춘태씨
포항시 북구 죽장면 봉계리 50 일대 주변 춘분날 눈내린 전경.  사진재공 이춘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