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아트피크닉, 지역민 행복 충전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6월 30일(금),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도심 문화예술 소풍 ‘아트피크닉’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심에서 열리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소풍’을 주제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문화 페스티벌이다.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 함께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창작자, 문화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 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되었다. 아이와 청년부모가 문화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미래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북 출신 ‘마숑(강민송)’ 작가와 함께하는 ‘몸의 기분’ 크로키, 아이들의 미적 감각을 기르고, 다양한 색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햇살 담은 썬캐쳐 만들기’, 그림책 선생님과 함께 <컬러몬스터, 감정의 색깔>을 읽고, 마음의 감정을 인형 꾸미기를 통해 표현하는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업들로 마련되었다.
경산 청년 창의 창작소 Y-STAR 스튜디오 광장에서 프로그램 참가 가족 대상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있었다.
놀이마당 T동에서는 에어바운스, 에어펌프카 등 실내외 놀이마당에는 텐트 바비큐 장난감을 활용한 숲속 캠핑 체험도 인기가 최고였다.
아이와 청년 부모 약 150여 명이 찾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창작 페스티벌로 지역사회가 문화로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평가 받고 있다.
청년 희망 Y-STAR 사업단은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4년차를 맞이한 청년 희망 Y-STAR 프로젝트는 다양하게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수업들로 마련되어 있다. 비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비해 좀 더 많은 약 150 여명의 청년과 지역민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영남대학교 무역학부 이희용 교수)은 “Y-STAR 프로젝트는 청년 주도의 특색 있는 컬처밸리를 조성으로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청년 중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자고 한다”고 했다. “아트피 크닉은 지역청년문화의 초석이 될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래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업단이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만의 문화가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세대 나눔형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전년도에 비해 좀 더 많은 청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청년예술가’와 ‘지역민’이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대학도시, 청년도시 경산에서 대학과 청년의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