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다’
  • 박형수 기자
  • 승인 2022.04.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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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개나리와 만개한 벚꽃으로 수성못의 봄을 보여준다.
오리배가 친구나 연인,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성못의 벚꽃 박형수 기자
수성못의 벚꽃. 박형수 기자

 

'민족시인 이상화(1901~1943)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시인의 시심에 영감을 준 '빼앗긴 들'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들이다. '빼앗긴 들'에 물을 대든 저수지가 수성못이다. 수성못은 용지봉(629m) 북서쪽 줄기 아래에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수성들 쪽으로 시야가 넓게 트여 있어서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수성못의 벚꽃 박형수 기자
수성못의 벚꽃. 박형수 기자

 

‘빼앗겼던 들에도 봄은 왔다’ 이곳의 빼앗겼던 들에 겨우내 얼었던 땅에서 노란 개나리와 만개한 벚꽃으로 수성못의 봄을 보여준다. 벚꽃놀이의 명소가 된다. 못 안쪽 둥지 섬 나뭇가지 위에서 새들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수면에는 오리배가 친구나 연인,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리배가 친구나 연인,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형수 기자
오리배가 친구나 연인,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