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수료식
제6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수료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12.2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의 녹색지도자를 꿈꾸는 대구녹색사관학교 수료식
미래의 녹색지도자를 꿈꾸는 대구녹색사관학교 수료식. 이승호 기자
미래의 녹색지도자를 꿈꾸는 대구녹색사관학교 수료식. 이승호 기자

자연에서 놀며 배워서 먼 훗날 녹색지도자를 꿈꾸는 제6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수료식이 2020년 12월 19일(토) 스파벨리 씨엘 드 포레 4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1년 동안 자연에서 놀며 공부한 생도들이 교장선생님과 기념촬영. 이승호 기자
1년 동안 자연에서 놀며 공부한 생도들이 교장 선생님과 기념촬영. 이승호 기자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없이 연기되기를 반복하며 아무 탈없이 수료식을 하였다. 조선희 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하느라 무척 힘들었다"며 1년 동안의 고충을 말했다. 또한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믿고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의 용기에 고맙다. 1년 동안 함께 자연에서 놀며 공부한 생도들은 한층 성숙해 보인다"라고 했다.

세계적인 지도자는 자연과 함께한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안동 녹색사관학교 교장(최윤환)의 축사. 이승호 기자
세계적인 지도자는 자연과 함께한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안동 녹색사관학교 교장(최윤환)의 축사. 이승호 기자

대구녹색사관학교 김소영 생도 어머니는 "올해는 여러가지 힘든 점이 많았는데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게 프로그램 진행해 주시고 참다운 교육을 진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녹색사관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늘 실천하도록 지도 노력할 것이고, 건강 조심하시며 내년에 뵙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생도들은 수료식을 아쉬워하며,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혔다. 코로나19 때문에 점심도 함께하지 못하고 조촐한 수료식을 마쳤다.

송사와 답사를 한 생도와 교장선생님. 가슴이 뭉클하다. 이승호 기자
송사와 답사를 한, 생도와 교장선생님. 가슴이 뭉클하다. 이승호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