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희망을 안고 코로나 19도 두렵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돋아나 희망을 보여준다
9월 16일 아침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호야 나무는 화분에서 한창 새순을 내밀고 있다. 오래된 줄기에서는 꽃도 피지만 새롭게 태어나는 순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돋아나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새순들이 돋아난 줄기에서는 언제쯤부터 꽃이 필지는 알 수 없다. 아마도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우선 새순의 아름다운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하다.
지난해 10월 24일 자 본지에서 ‘별이 내려와 꽃이 되다, 호야꽃’ 로 기사화 된 적도 있다.
http://www.senior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69
호야꽃은 집단으로 무리를 이루어 별 모양으로 꽃을 피우며 그 모양이 오종종하여 별을 부은 듯하게 보인다. 호야꽃은 봄부터 피기 시작하여 여름 내 덩굴줄기마다 꽃을 피우고 가을에도 피고 있다. 꽃은 오래된 줄기에서만 핀다. 꽃말은 고독한 사랑, 아름다운 사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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