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 Young Artists Of the Year OF the year
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 Young Artists Of the Year OF the year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3.08.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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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2월 청년작가 선정 심사를 통해 김소라, 배혜진, 송석우, 안민, 윤보경 작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약 6개월간 전시 준비를 거쳐 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 표지. 유병길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2023. 8. 3.-9.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5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대구 지역 유일의 시각예술 전시관을 개관한 이래 지역작가 중심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해왔다. 그중 1998년 <청년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26회 이어오는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 미술계에서 예술적 잠재력과 독창성을 지닌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여 현재까지 총 194명의 청년작가를 배출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전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가들은 새로운 기술과 소셜네트워크에 익숙하고 자기표현의 욕구가 강한 세대로 특정된다. 그렇기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금방 적응하면서도 기존 체계와 방식에 순응하기보다 자신만의 새로운 표현에 집중하고 이를 공유한다. 이러한 특징은 그들의 작업에서도 나타난다. 장르적인 측면에서 보면 전통 매체를 그대로 답습하기보다 기존 매체에 색다른 재료와 설치 방식을 가미하고 장르의 혼합을 통해 신선한 실험을 지속한다. 또한 청년의 입장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솔직한 시각을 작품에 담아냄으로써 현재 청년들의 고민과 현상을 관객에게 제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2월 청년작가 선정 심사를 통해 자신만의 뚜렷한 주제 의식을 통해 작업 세계를 확립해 나가는 김소라, 배혜진, 송석우, 안민, 윤보경 작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그리고 약 6개월간 전시 준비를 거쳐 2023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2023 올해의 청년작가 전을 통해 지역 미술계에서 주목해 청년 작가'를 발견하면서 동시에 '청년 세대의 면면을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김소라 작가의 작품. 유병길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회화를 중점으로 작업을 하고 있는 김소라입니다.

선정 소감 및 향후 작업 계획은 전시장 이외에도 여러 지원 요소가 많아서 작업적으로나 작가로서 그리고 앞으로의 작업은 좀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좀 작업적인 소재의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고요. 캔버스 화면 안에 제가 발견했던 다양한 표면들을 어떻게 구상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배혜진 작가의 작품. 유병길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시각예술가 배혜진입니다.

선정 소감 및 향후 작업 계획은 우리의 정체성이나 행동양식을 변화시키는 요인이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제 작품이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바라는데요. 작품을 통해서 하나의 경험으로써 예술의 가능성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안민 작가의 작품. 유병길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안민입니다.

선정 소감 및 향후 작업 계획은 향후 작업 계획 같은 경우에는 자동차는 계속 그리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당장 밖에 나가도 인도 대부분을 올라탄 자동차를 보는 거는 쉽구요. 선정된 소감은 올해 초에 공모 선정되고 지금 전시하기까지의 동기나 지원이 있어서 작업할 맛이 굉장히 났었다는 점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석우 작가의 작품. 유병길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사진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송석우입니다.

선정 소감 및 향후 작업 계획은 향후 작업 계획에 있어서는 또 다른 특정 세대에서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와 그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과 함께 연출 가능한 신체 언어를 통해 가시화 시킬 수있는, 즉 시각적인 확장성에 무게를 두고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윤보경 작가의 작품. 유병길기자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설치와 미디어 작업을 하는 작가 윤보경입니다.선정 소감 및 향후 작업 계획은 다양한 분야의 작가님들과 함께 전시회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을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작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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