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자원봉사대학 35기 마약 퇴치 캠페인
달서구자원봉사대학 35기 마약 퇴치 캠페인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3.07.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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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없는 출구 (순간의 쾌락,영원한 고통) 마약퇴치 캠페인
달서구자원봉사대학 35기 미로 없는 출구(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 마약 퇴치 캠페인 모습.

달서구자원봉사대학 35기(회장 장시훈, 총무 박진)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이어 가고 있으며,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달서구 상인네거리에서 달서경찰서, 달서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현재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다루고 있는 마약 퇴치 릴레이에 동참하고자 출구 없는 미로(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 마약 퇴치(NO EXIT)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나가는 행인에게 마약퇴치를 설명하는 모습. 유병길 기자

달서구자원봉사대학 35기 장시훈 회장은 “우리나라는 한때 마약 청정국이라 불렀는데, 현재 10대 청소년들에게까지 손쉽게 닿는 사회적으로 아주 위험한 마약 범죄자들이 증폭하고 있는 위험한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본 캠페인이 단 한 사람에게라도 마약 시작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에게 출구 없는 미로의 경각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대학이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 소양과 전문 지식을 갖춘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약퇴치 켐페인에 동참한 여학생들의 모습. 유병길 기자

대구광역시 달서구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양성하기 위해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소양 교육을 위한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35기로 약 2,762명 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달서구는 약 54만7천명의 지역구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가 18만 6천여 명이 활동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지역으로 2021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담은 활동으로 이웃을 위하고,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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