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총동창회 ‘예미전’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총동창회 ‘예미전’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3.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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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술고등학교 개교 58주년 기념으로 대구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15회 예미전을 개최
경북예술고등학교 개교 58주년 기념 제15회 예미전 단체기념 사진.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총동창회(회장 유지연)는 개교 58주년 기념으로 대구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15회 예미전을 2023.4.25.(화)~4.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1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경북예술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동문회가 주관, 협성교육재단과 경북예술고등학교가 후원한 이번 예미전에는 47여 명의 90여 개 크고 작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유지연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총동창회장이 인사말에서 “경북예술고등학교가 올해로 5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화사하고 따뜻한 봄날 경북예술 고등학교 미술과 동문회에서는 15회 예미展- 대구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예미회 작가분들과 모교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신철원 이사장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경북예술고등학교 최승욱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주선영 총동창회 회장님 이하 임원님들, 미술과 재경 동문회 선후배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고 했다.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경북예술고등학교는 1965년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개교한 이후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그동안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협성교육재단 학교에서 배출해 왔으며,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작품을 통해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했다.

경북예술고등학교 개교 58주년 기념 제15회 예미전 모습. 유병길 기자

경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동문회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예미전을 개최 경북예고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권남득. 권순교. 김규호. 김선희. 김성조. 김세정. 김영수. 김일해. 김혜란. 김효영. 도해심. 류승희. 박경민. 박소정. 박수봉. 박시유. 박용운. 박인수. 박한나. 백 남. 석윤아. 손세희. 손주영. 송호진. 신윤옥. 안정희. 여신동. 원은경. 유지연. 윤정미. 이경미. 이근미.이성주. 이주영. 이중호. 장광덕. 장명숙. 정미애. 정혜성. 조여진. 조제곤. 최예지. 최원정. 최재숙. 하정민. 한주형. 현서정 회원이 참여하였다.

한주형 회원은 미스코리아전을 준비하고 있다. 미스코리아라는 것은 아름다울 미 그러니까 눈으로 보여지는 시각적인 아름다움, 사람의 마음으로 느끼는 아름다움도 있다. 그 아름다움을 좀 더 재미있게 즐겁게 그리고 사람들이 미술을 어렵지 않게 소통할 수 있게 제목을 미스코리아전으로 하였다. 누구나 들어와서 재밌게 놀다 갈 수 있는 그런 공간 누구나 와서 그 미술이 재미 있다 보면 미술도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그러면 작가도 작업하기가 좋게 될 것 같아서 미스코리아전으로 주제를 정했다.

한주형 화가는 상상력을 뛰어넘는 4차 혁명 기법으로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4차 혁명은 기술에 예술을 합친 콜라보레이션이다. 원화를 판화처럼 디지털 출력하여 페인팅 작업을 한다. 각각 다르게 페인팅 된 그림에 엘이디 같은 소품을 부착 그림을 창작한다. 엘이디 조명에 디지털 페인팅 그림을 더하여 예술을 창작하는 기법이다.

한주형 회원의 그림에 엘이디 같은 소품을 부착한 작품의 모습. 유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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