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담수회 부설 담수 평생대학원 특강
(사) 담수회 부설 담수 평생대학원 특강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09.17 09: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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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종현 수필가 초청 선비 문화 특강
류달선 평생대학원 원장이 방종현 강사를 소개. 유병길 기자

 

(사) 담수회 부설 담수 평생대학원(원장 류달선)에서는 9월 16일 방종현 수필가를 초청하여 14시부터 16시까지 2층 대강당에서 담수 평생대학원 금요 오후반(회장 신 종목)회원 250명에 인문학 특강을 하였다.

풍류와 선비문화를 강의하는 방종현 강사. 유병길 기자

 

초청받은 방종현 강사는 달구벌 수필문학회 회장, 대구문인협회 부회장, 시니어매일 취재부장이다. 방종현 수필가는 담수회, 운경대학, 대한노인회 대구시 구지회, 노인복지관 등 유수한 시니어대학에서 인문학을  강의하는 인기 강사다.

강의를 들으며 호응하는  평생대학원 회원들. 유병길 기자

방종현 강사는 이날 풍류와 선비문화 강의를 하였으며, 한 시간 내내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강의가 끝나자 “앵콜” 외치는 회원도 있었다.

강의에 참여한 김규정(78세, 대봉동)회원은 시조창과 하모니카 연주등 고금을 넘나드는 재담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강의를 접할 수 있어 오늘 한 시간 강의는 너무 짧아 아쉽다고 했다.

담수 평생 대학은 수요일 오전반 목요일 오전반, 금요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요일별 4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시간은 반별 2시간으로 1교시는 강의, 2교시는 음악 시간으로 편성했다. 음악시간은 흘러간 가요에서 최근 많이 불리는 노래까지 배울 수 있어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과목이다.

담수 평생대학원 초빙 강사는 전 현직 교수 및 향토 명사 그리고 지역의 지도자 등이다.

강의 내용은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복지학, 문학, 예술, 인생관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있다.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분야의 강좌도 들을 수 있어 회원들은 좋아하고 있다. 마지막 주는 전 회원이 고적지 답사 등 견학을 간다.

이창국 능수 국악예술원장과 수석무용수 임태순 씨의 춤. 유병길 기자

이날 특별출연으로 이창국 능수 국악예술원장과 수석무용수 임태순 씨의 사풍정감(士風情感) 공연도 했다.

담수 대학은 수시 회원모집을하고 있다. 문의 김향자 원감(010-320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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