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님일기](56) 청와대를 관람한 대전2리 경로당 회원들
[이장님일기](56) 청와대를 관람한 대전2리 경로당 회원들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2.07.2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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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개방한 청와대를 관람
청도군 이서면 대전2리 경로당 회원 30명 참석
회원 단합 및 화합의 시간 가져

청와대 녹지원에서.  예윤희 기자
청와대 녹지원에서. 예윤희 기자

 

청도군 이서면 대전2리 경로당(회장 예동해)에서는 24일 청와대 관람을 하였다.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전 국민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개방된 청와대를 대전2리 경로당에서도 희망 회원 30명이 다녀온 것이다. 회원 외에도 회원 가족과 중학생인 외손녀까지 같이 갔다 왔다.

관람은 청와대 관람 누리집에서 개인이 신청할 수도 있지만 우리 마을에서는 여행사에 의뢰해 접수를 하고 안내를 받았다. 오후 2시 입장 시각에 맞추어 도착해 수속을 하고 약 2시간 동안 정해진 코스를 순회하며 관람을 하였다.

청와대 관저는 규모가 크다.  예윤희 기자
청와대 관저는 규모가 크다. 예윤희 기자

 

<관람순서>

정문 → 녹지원 → 상춘재 → 침류각 → 관저 → 수궁터 → 본관 → 영빈관 → 영빈문 → 무궁화동산

청와대 건물.  예윤희 기자
청와대 건물. 예윤희 기자
대통령 집무실.  예윤희 기자
대통령 집무실. 예윤희 기자

 

차례대로 관람을 하다가 청와대의 핵심인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에서는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회의를 하는 충무실, 간담회나 오찬, 만찬이 열리는 소규모 연회장, 그리고 외국 정상 방한 때 공동기자회견장을 하는 장소로도 활용한 인왕실, 본관의 핵심 공간으로 대통령이 업무를 보던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과 외빈이 만나는 장소로 사용한 접견실, 영부인이 외빈들과 만나는 접견실과 집무실이 있는 무궁화실을 천천히 둘러보았다.

본관앞 잔디 마당에서는 서울시 태권도 시범단이 품새와 격파 등 시범을 보여 회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청와대 영빈관.  예윤희 기자
청와대 영빈관. 예윤희 기자
청와대 영빈관 국빈만찬장.  예윤희 기자
청와대 영빈관 국빈만찬장. 예윤희 기자

 

마지막으로 영빈문 밖으로 나와 100~250명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국빈만찬장인 영빈관을 둘러보았다.

무궁화 동산 표시석.  예윤희 기자
무궁화 동산 표시석. 예윤희 기자

 

영빈문을 통해 밖으로 나와 지난 1992년 고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조성된 무궁화동산을 둘러보고 귀가했다.

 

이장 3년차인데 경로당 사무장(총무) 7년차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지난 2년을 빼고도 모두 열 번의 여행을 추진해 어르신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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