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에게 듣는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 특강
나태주 시인에게 듣는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 특강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2.06.22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농업과학원, 22일 명사 초청 특별 강연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 농진청 제공.
농촌진흥청 전경. 사진 농진청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22일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연구 방향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융합과 협업분야를 찾기 위해 매달 인문, 사회, 과학,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고 있다.

이달에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그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격려,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나태주 시인은 공주문화원장과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주풀꽃문학관에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로 유명한 ‘풀꽃’과 ‘가지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학문 간의 통섭 또는 융합이 우리 사회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과학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이런기회를 자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