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생태관광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
'달서구 생태관광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3.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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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생태관광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을 2023년 2월 14일(화)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구의원,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 개최.
‘달서구 생태관광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 유병길 기자

달서구의회(의장 김해철) 주최 박종길 의원 주관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여섯번째 이야기 ‘달서구 생태관광의 과제와 전망 토론회'을 2023년 2월 14일(화) 오후 2시,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구의원,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 개최 하였다.

김해철 의장의 인사하는 모습. 우측은 토론회를 주관한 박종길 의원.
유병길 기자

김해철 의장의 인사에 이어 김한곤 경제도시위원장 인사를 하였다.

박종길 의원의 사회로 주제발표와 토론회을 하였다.

‘탄소중립과 달서구 생태관광의 과제와 전망’을 발표하는 
전은정 대구카톨릭대 교수. 유병길 기자

‘탄소중립과 달서구 생태관광의 과제와 전망’에 대하여 전은정 대구카톨릭대 교수가 발표 하였다.

생태관광은 단순히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관광이 아니라 보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자원 및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여러 유형의 환경교육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여행자의 환경의식을 높일 수 있는 관광.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차량 및 공장의 화석 연료 연소 등과 같은 인위적 배출을 가능한 한 0에 가깝게 최대한 줄여야 한다. 나머지 탄소는 숲 복원 등 흡수원을 확대해 흡수량을 증가시키거나 네거티브 배출 기술과 같은 탄소 제거기술을 활용해 제거.

달서구 생태관광 어떻게 할 것인가?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관광에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선제적대응 방안으로 확대.

달서구 자연환경 여건과 달서구민 · 사용자 · 방문객 요구를 우선 반영한 지역특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운영 대구시, 달성군, 달서구, 시민이 상호 협력하여 서식지와 생물종다양성 보전 원칙을 지키는 생태관광 운영.

달성습지생태학습관, 대구수목원, 두류공원 등 거점기관과 지역주민협의체가 생태관광의 중요한 주체로 역할 수행 생태모니터링 지원과 생태계서비스와 생태자원생태교육 프로그램 정보화 등 생태관광 고도화 전략 수립.

미래 달서구 생태관광의 방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 및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이 연계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달서구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이정아 식생&생태연구소장.
유병길 기자

‘달서구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이정아 식생&생태연구소장 발표하였다.

자연, 환경, 생태학, 생태란 생태용어 이해하자.

달서구 생태관광자원 현황은 대덕산-앞산-월백산-산성산-청룡산-삼필봉. 학산공원-장기공원. 달성습지이다. 달서구 우수 생태관광 사례는 대구수목원. 대명유수지.

달서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자연환경 보전이 우선. 생태적 가치가 확인되지 않은 시설물 지양. 새로운 시각에서 우리 지역을 해석하는 스토리텔링. 점을 선으로 변화시키는 컨텐츠 개발. 대중교통과 연계한 관광 전락.일상과 관광과의 만남 기회 확대.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 방안 절실하다고 하였다.

사회자(박종길 의원) : 전은정 교수님. 이정아 대표님 수고 하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및 정책 모색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평주민 대표 : 차량 대신 생태교통을 위하여 자전거 대여소를 만들어 계명대역에서 달성습지까지 자전거도로를 활용하도록 합시다.

임미연 의원 : 수달이동 통로 확보에 40여 억원의 국비, 구비 사용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전에 업무를 담당한 주무관이 달성습지에서 도원지까지 생태축 복원사업 수달이동 통로(길) 유지수 확보에 대한 설명을 하였다.

서보영 의원 : 축제 관련 토론. 관광, 생태관광. 선사체험 토론. 수목원 대규모 주차장 확장은 탄소중립과는 멀어진다.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보전이 안 되고 있다.

사회자 : 맹꽁이 생태학습장 조성으로 맹꽁이가 관찰되지 않아 조성과정이 안타깝다. 2019년 이후 달성습지에 흑두루미가 보이지 않는다. 순천만에는 흑두루미와 관광객이 넘처난다. 자연은 자연의 눈으로 생태는 생태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이곡2동 통장 : 대명유수지 맹꽁이가 보이지 않는다. 물억새가 많고, 유수지 역할을 못 한다.

권태흥 지역위원장 : 달서구가 생태관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습니다.

사회자 :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생태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순천만을 교훈 삼았으면 합니다. 개발보다 생태를 선택했다고 생각하고요, 야생동물 삶의 터전을 좋게 해야겠습니다. 끝으로 의장 인사를 듣고 마치겠습니다.

김해철 의장 : 위원장과 상의하여 달서구 생태관광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자 : 바쁘신 가운데 토론회에 참석하신 전은정 교수님. 이정아 대표님, 참석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참석자 단체사진 촬영. 사진 달서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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