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과목으로 개설된 『시니어를 위한 튼튼 종이접기』 과목은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도와주는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하여 치매 예방에 효과있어 주목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관장 김미향)은 2021년 하반기 어르신행복교실 단기특강 7개 강좌(슬기로운 스마트폰 1, 2. 인터넷 및 SNS 활용. 교양 한문 초급, 중급. 생활 컴퓨터, 종이접기)에 80여 명의 교육생을 (8월 17일~ 8월 20일) 모집하였다.
종합복지회관에서는 각 교육장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소독, 환기, 출입등록과 방역 등을 철저히 하면서 9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 2~4개월)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에 단기특강 신규과목으로 개설된 『시니어를 위한 튼튼 종이접기』 과목은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하여 창의성과 집중력을 길려주고 손동작을 통하여 인내심 강화와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종이접기를 지도하는 최인숙 강사는 13 여년 강사경력이 있으며, 복지회관 외 세 개 학교에서 방가후 수업 하고 있는 강사이다.
첫 날에는 수국 화분을 만들었다. 색종이를 네모 두 번 접고, 세모 두 번 접어 네모로 펴서 양면에 세모 두 번 접고 꼭 지점에 맞도록 접어서 펴면 수국 꽃잎이 되었다.
작은 화분의 꽃대 위에 달린 둥근 스치로폴에 만든 수국 꽃잎 대고 진주 시침핀을 꼽아 수국 꽃송이를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딱지 거울 만들기를 하였다. 두 종류의 색종이를 준비하여 한 색종이를 삼등분 접고 양쪽을 같은 방향 삼각 접기를 하였다.
다른 색종이도 같이 접어서 열십자로 놓고 접어서 딱지를 만들었다.
교육생중 가장 연세가 많은 여든 넷의 윤여사님, 딱지 종이접기가 재미있다고 하신다. 딱지치기는 못하였지만 남동생이 딱지 치는 것은 보았단다.
접은 딱지 다섯개를 거울 위 테두리에 본드를 바르고 딱지를 븥였다.
딱지 네개를 만들어 옆으로 붙였고, 열여섯 개를 만들어 다 붙였다. 유병길 기자
딱지 중앙에 보석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였다. 향후에도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