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입교식
제7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입교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3.20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봄비 촉촉히 내리는 날
대구녹색사관학교 조촐한 입교식

 

봄비 내리는 날
제7기 녹색사관학교 입교식

제7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입교식 기념촬영. 이승호 기자
제7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입교식 기념촬영. 이승호 기자

 

자연에서 놀며 배워서 먼 훗날 녹색지도자를 꿈꾸는 제7기 대구녹색사관학교 입교식이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2021년 3월 20일(토) 오전 11시 스파벨리 씨엘 드 포레 4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입교식에는 생도와 학부모들만 참석였다.

봄비 내리는 가운데 거행된 조촐한 대구녹색사관학교 입교식. 이승호 기자
봄비 내리는 가운데 거행된 조촐한 대구녹색사관학교 입교식. 이승호 기자

 

조선희 교장선생님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이 연기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자연에서 숲과 더불어 창의적인 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먼 훗날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녹색지도자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며 착실히  수업을 하겠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에도 믿고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서 숲을 사랑하겠다는 생도 선서와 기념촬영을 끝으로 조촐한 입교식을 마쳤다.

대구녹색사관학교를 6년째 다니는 정연아 가족, 동생가 엄마가 함께 했다. 이승호 기자
대구녹색사관학교를 6년째 다니는 정연아 가족, 동생가 엄마가 함께 했다. 이승호 기자

 

고산초등6년 정연아 어머니 최도영씨는 '녹색사관학교 가기를 손꼽아 기다린다는 정연아는 초등1학년부터 5년 동안 녹색사관학교를 다니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렇게 키워주신 녹색사관학교에 감사합니다. 유익하여 동생도 입학하여 3년째가 되었다'고 한다.

tip:
대구녹색사관학교는
자연에서 놀며 공부하는 개성있는 학교다.
교육과정에는 숲 체험, 문화유산탐방 등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있다.
•숲 놀이, 숲치유, 자연생태교육
•역사•문화재•자연유산 탐방
•논술 등
전문분야 별로 전담 강사가 교육한다. 
•관심 있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