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교수의 시니어 창업] 성공하는 창업을 위한 절차
[김영문 교수의 시니어 창업] 성공하는 창업을 위한 절차
  • 시니어每日
  • 승인 2020.11.11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적으로 창업은 다음의 8단계로 진행할 수 있는데, 창업할 업종과 아이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다. 중요한 것은 막연하게 생각만 하지 말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생각한 모든 것들을 하나의 문서로 만들어야 하며 또한 계획적으로 실행을 해야 한다.

① 창업예비분석: 먼저 창업자는 자신의 창업자질 및 적성 등을 분석하여 창업을 하는 것이 타당한가를 결정해야 하며, 창업자가 갖고 있는 자원이 충분한지 혹은 창업시기가 적당한지를 생각해야 한다.

② 사업목적의 정의: 창업예비분석을 통해 창업을 하겠다고 결정했으면, 창업의 기본적인 이유와 창업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해 두어야 한다. 즉, 창업을 통해 달성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정의해야 하는데, 그것은 창업이념 혹은 미션(mission)으로 표현될 수 있다.

③ 사업 분야의 결정과 사업 아이디어의 모색: 사업 분야는 바로 창업업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업 아이디어는 창업아이템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실, 사업 분야 혹은 사업 아이디어를 결정할 때에는 많은 자료의 수집, 전문가와의 상담, 현장 탐방 및 벤치마킹 등을 위해 많은 절차와 시간, 그리고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

④ 사업성 분석: 앞에서 결정한 사업 분야와 아이디어가 사업성이 있는가를 조사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시장성, 기술성뿐만 아니라 공익성도 고려해야 한다. 사실, 초보자의 경우에는 사업성을 분석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사례 혹은 유사한 사례를 자주 벤치마킹하는 것이 필요하다.

⑤ 인적․물적 자원의 조달과 구성: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핵심은 창업멤버를 구성하는 일과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금은 창업자의 자금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정부 혹은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자금들을 받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⑥ 사업(창업)계획서의 작성과 조직구조의 설정: 사업계획서의 중요한 사항으로는 제품개발 및 조달계획, 판매계획, 생산 및 설비계획, 일정계획 등의 세부 계획들이 수립되어야 한다. 또한 앞에서 확보된 인적 자원을 기업의 주요 기능에 따라 조직화하고 배치하는 것도 필요하다.

⑦ 사업개시: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사업을 시작하면 된다. 설사, 사업을 개시하였다 하더라도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을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개시했다고 하더라도 향후 고객의 수요 변화에 따른 신규 수익모델의 추가 혹은 업종전환을 염두에 둔 창업기업의 경영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⑧ 창업트렌드 관찰 및 대응: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점포를 오픈하고 개업행사를 하고 나면 창업트렌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창업자는 전체 창업시장의 흐름, 고객의 변화, 신규 창업아이템의 출현, 경쟁상황의 파악, 국내외 경기변화, 새로운 수익모델의 모색 등을 통하여 창업트렌드를 파악하고 그것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위에서 창업의 기본적인 절차를 8가지로 정리하였는데, 여러 번에 걸쳐 읽으면서 용어 하나에도 깊이 생각하고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구체적으로 계획되어야 하며,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인맥형성 및 벤치마킹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계명대 교수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