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주관기관 선정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주관기관 선정
  • 구언회 기자
  • 승인 2022.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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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인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전담 운영하는 주관기관으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신규 선정함

중장년 (예비) 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 제공 및 각종 맞춤형 창업 지원프로그램(교육, 자문, 네트워킹 등) 등 중장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전담 운영하는 2개 주관기관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는 경북 경산의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률이 높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으로,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중장년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 내 맞춤형 창업과정, 선택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운영한다. 특히, 중장년의 창업 시 애로사항을 대폭 해소하고자 ‘스타트업 부트캠프’를 신설하여 퇴직 전 직장 생활과 창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기관은 7월까지 인프라 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 김종원 창업벤처과장은 “우리 지역에는 이번 신규 선정으로 인해 경북 경산에 1개소가 추가되어 5개 센터(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가 운영되며, 중장년의 뛰어난 기술과 풍부한 경험으로 쌓은 역량이 사장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도록 지역의 중장년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