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1,530명 선발
1억원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1,530명 선발
  • 구언회 기자
  • 승인 2021.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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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야 1,000명과 여성·소셜벤처·그린경제 등 8대 특화분야 530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에게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4월 19일(월)까지 모집한다. 예비 창업 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하고, 창업교육, 멘토링, 마케팅 등 창업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발하는 예비창업자는 총 1,530명으로,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일반분야에서는 1,000명을 선발하고, 여성·소셜벤처·그린경제 등 8대 특화분야에서는 5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로 나이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과거 폐업한 사실이 있더라도 폐업한 업종과 다른 업종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는 즉시 사업 참여가 가능하며, 동종 업종의 경우에는 폐업 후 3년, 부도‧파산 이후 2년이 지난 예비창업자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35개 주관기관(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16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특화분야 예비창업자 모집은 13개 주관기관(10개 유관기관, 3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일반분야 주관기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가 있고, 특화분야 주관기관은 한국도로공사(자율 주행)가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4월 19일(월) 18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