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야경과 한옥이 어우러진
구암서원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구암서원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기상청은 장마가 끝나는 7월 말 경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한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전망 좋은 구암서원에서 더위도 식힐 겸 도심 속 야경과 미디어파사드의 매력에 빠져보자.
'서당골'이라는 지명을 가진 구암서원(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호)은 구계 서침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원이다. 야경 명소로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서원 미디어파사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달빛 하모니'란 슬로건을 걸고,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각종 문화 공연과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볼 수 있다. 초현당 외벽과 계단 및 바닥에도 비추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는 3대 문화권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 역할을 한다.
구암서원은 '선비문화의 현대적 활용'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 및 한옥숙박, 청소년 선비문화체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상오미(五常五味)'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구암서원 '달빛 하모니'에 참석한 강미숙 씨(38•대구시 남구 봉덕동 )는 "초현당에 비추는 미디어파사드가 경이롭고 서원에서 내려다보는 도심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했다.
대구 북구 7경, 구암서원에서 야경과 미디어파사드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우천시에는 행사가 취소 될 수도 있다.
◆소재지: 대구광역시 북구 연암공원로 17길 20(산격1동 산79-1번지)
◆문의처: (053)959-7202
◆홈페이지: http://www.sunbica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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