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서원에서 보는 일출 오전 7시 45분,
인근 주민들 해맞이로 새해 소원 빌었다
인근 주민들 해맞이로 새해 소원 빌었다
2023년 1월 1일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구암서원에도 새해 해맞이를 하려는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오전 7시 45분에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 일출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다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북구 산격동에서 가족과 함께 온 이경미 씨(34)는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올 한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새해 소원을 말했다.
'서당골'이라는 지명을 가진 구암서원(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호)은 구계 서침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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