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대구 구암서원 일출
2023년 계묘년 대구 구암서원 일출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1.0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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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서원에서 보는 일출 오전 7시 45분,
인근 주민들 해맞이로 새해 소원 빌었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박미정 기자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박미정 기자

 

2023년 1월 1일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구암서원에도 새해 해맞이를 하려는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구름을 가르고 새해가 밝았다. 박미정 기자
구름을 가르고 새해가 밝았다. 박미정 기자

 

오전 7시 45분에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 일출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다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소나무 사이로 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박미정 기자
소나무 사이로 보는 일출이 장관이다. 박미정 기자

 

 

북구 산격동에서 가족과 함께 온 이경미 씨(34)는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올 한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새해 소원을 말했다. 

구암서원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박미정 기자
구암서원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 박미정 기자

 

 

'서당골'이라는 지명을 가진 구암서원(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호)은 구계 서침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