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옥연지 야경, 날마다 불빛 축제
송해공원 옥연지 야경, 날마다 불빛 축제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0.07.19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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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아름다운 옥연지
백세교를 아시나요!
옥연지 백세교에 사람들이 거닐고 있다. 박미정 기자
옥연지 백세교를 사람들이 걷고 있다. 박미정 기자

야경 명소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송해공원 옥연지(玉淵池)에 여름밤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해공원 옥연지 둘레길은 3.5km로 산책코스로 적격이며, 옥연지 일대의 풍광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1964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옥연지에는 2015년 방송인 송해 씨의 이름을 딴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을 조성되었고, 유등 및 각종 조형물이 들어섰다.

옥연지 위를 가로지르는 '백세교'는 이름 그대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다리로 태극모양이다. 길이는 392m로 '한 번 건너면 100세까지 살고, 두 번 건너면 무병장수 한다'는 설이 있다.

7월 13일 송해공원 하트터널길에서 만난 김혜림(28·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씨는 "송해공원은 야경이 아름다워 가끔씩 들르는 곳인데 올 때마다 새로운 조형물이 하나씩 생겨나 느낌이 새롭다"고 했다.

물레방아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송해공원에서 야경과 낭만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자!

송해공원 하트터널이 눈부시다.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하트터널이 눈부시다. 박미정 기자
불빛 하트터널을 걷는 연인.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하트터널이 눈부시다.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백세정 야경.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백세정 야경.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전경.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전경. 박미정 기자

 

꽃과 풍차. 박미정 기자
송해공원 제2주차장에서 본 꽃과 풍차. 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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