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광학 김서림 방지 안경렌즈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
대명광학 김서림 방지 안경렌즈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
  • 박형수 기자
  • 승인 2020.04.24 10: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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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태세가 완화된 뒤에도 지원 확대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대명광학 다가스는 23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의료진에게 김서림 방지 안경렌즈를 기부했다. 다가스는 1985년 설립하여 안경렌즈와 김서림 방지 기능이 있는 렌즈 등 각종 렌즈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다가스는 대구 지역 의료인들이 마스크와 보호구 속에 착용한 안경렌즈에 김서림 현상으로 의료 활동에 많은 지장이 있는 것을 알고 기부를 결정했다. 김서림 방지 기능이 있는 렌즈는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에게 시야를 확보하게 하여 진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보환 대명광학 대구 대리점 대표와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의료원장의  안경렌즈 전달식
전보환 대명광학 대구 대리점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의료원장(세 번째)에게 안경렌즈를 전달하고 있다. 대명광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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