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잠정 집계…전남 35.77% '최고', 대구 23.56% '최저' ‘경북은 28.7%’
21대 국회의원 산거 사전투표율이 26.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21대 총선 사전투표는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10·1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에는 총 4399만4247명의 선거인 중 1174만26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았고, 경북은 28.7%, 대구는 23.56%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는 역대 선거 사전투표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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