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만발한 아파트
봄꽃 만발한 아파트
  • 권오섭 기자
  • 승인 2020.04.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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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나들이 대신 단지 내 수십 종 봄꽃 감상
아파트 화단에 활짝 핀 영산홍. 권오섭 기자
아파트 화단에 활짝 핀 영산홍. 권오섭 기자

“밖에 안나가도 단지안이 이뻐서~” “화사한 봄꽃들이 위안을 주네요~”

9일 오후 대구 달서구 한 대단지 아파트 화단에 영산홍, 라일락, 복숭아꽃 등 수십 종의 봄꽃이 만발했다.

영산홍. 권오섭 기자
영산홍. 권오섭 기자
영산홍. 권오섭 기자
영산홍. 권오섭 기자

지난 2월 1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구 최초 확진자 발생 후 328대구운동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해 오고 있다.

라일락. 권오섭 기자
라일락. 권오섭 기자
복숭아꽃. 권오섭 기자
복숭아꽃. 권오섭 기자

이 아파트 시진태 관리사무소장(성당래미안이편안3단지)은 “공원이나 유원지 등 나들이하기도 어렵고 힘든 시기인데 주민들이 아파트 내에서라도 봄꽃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전 직원이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아파트 입구 돌담장에 영산홍이 활짝피고 있다. 권오섭 기자
아파트 입구 돌담장에 영산홍이 활짝피고 있다. 권오섭 기자
실계천 물줄기가 봄볕을 받으며 힘차게 흐르고 있다. 권오섭 기자
실계천 물줄기가 봄볓을 받으며 힘차게 흐르고 있다. 권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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