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겸손하게 배경으로 살아온 당신.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이다.
피어라, 하늘 향해 꼿꼿하게.
하늘하늘 화이트 코스모스
한들한들 핑크빛 코스모스
향기 나는 꽃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월.
오승건 시인은
작가이자 입문학자이며, 대구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 농부입니다. 현재 창의적인 글쓰기 강의와 두뇌 활성화를 통한 치매 예방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집 <나보다 더 힘겨워하는 한 사람을 위해>, <하루하루 시작(詩作)>(공저), 소비자 상식 사전 <정말 그런 거야?>, 소비 생활 가이드 <소비자가 상품을 바꾼다>(공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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