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류의 값어치
5류의 값어치
  • 김종광 기자
  • 승인 2023.02.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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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양심 도덕적 양심에
역사적 양심도 없는 야당이
범죄자 보호에 양심 헌납을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가 봄을 재촉하는데 정치권 돌아가는 꼴은 연일 국민들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한다.

세상의 관심은 야당 리스크가 국가 리스크로 변질된 사태에 대해 법치를 짓밟은 야당을 매섭게 노려보는 중인데 일개 잡범 보호에 혼신을 다해 추종하는 자들이 무슨 정치를 하겠는가?

국민을 무시한 버르장머리 없는 야당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도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

개차반으로 보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

쓰레기가 오물을 보호하겠다고 난리치는 이런 모습을 건전하게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각인될지 심히 우려스럽고 어른으로서 부끄럽기 그지없다.

곽상도, 윤미향, 김학의 등 사법부 판결과 정성호 특별면회 문제 등 정도를 벗어난 미친 짓에 분노한 국민의 원성이 쌓이고 있어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또한 법무부장관 흠집 내기 특검법 발의와 일명 노란봉투법은 무제한 파업법이라며 반발하는 경영계를 무시하고 해당 소위원회를 통과시켰다.

결국 양심을 헐값에 팔아버린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러한 일련의 사안들은 범죄자를 보호하고 철밥통 지키는데 혈안이 된 쓰레기 같은 집단임을 공개적으로 자인한 셈이다.

그러면서 국익에 중차대한 반도체 법은 발목을 잡아 시급한 현안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세계 기술발전의 핵심인 AI의 눈부신 속도에서 조금만 방심해도 나락으로 떨어지는 현실보다 잡범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한 국가의 야당이라는 머슴들 수준이다.

범야권 결집을 위해 각종 법안을 추악한 잣대로 처리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동네 양아치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 민생법안이 산적한 가운데 온갖 추태로 최후 발악 분위기로 간다면 국민들은 결사항전으로 근본부터 바꿀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만년 5류로 전락한 정치를 국민은 볼 수 있지만 머슴들 눈에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여당 전당대회 선거는 양강 구도로 보이는 후보가 과연 대표 자격 있는 후보들인가 매우 의심스럽다.

희망을 주는 대안 제시가 없는 후보와 여기저기 기웃거린 소신 없는 후보, 모두 능력은 안 되는 듯 뒤에 숨긴 탐욕이 아른거린다. 

예측 가능한 정치를 하지 못한다면 대표가 된들 당장악이 가능 하겠는가?

리더십이 부족한 듯 강한 결기가 없는 듯 불안정하니 말이다.

모두 자신의 능력을 알고 나왔다면 욕심부터 버려야 한다.

집안 선거에서 이렇게 악담이나 주고받는 것이 무슨 도움이되겠는가? 네거티브 전략은 자신을 망하게 하는 길이다.

여당도 야당 못지 않은 쓰레기 분리수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실속없는 자만은 국민을 힘들게 할 뿐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국민들은 비젼을 듣고 싶은데 이런 절박한 현실을 모르는 후보가 무슨 대표를 하겠다는 것인가?

범법자를 지키고자 일사불란한 야당에 강력 대응하는 전투력도 없으면서 걸핏하면 숫자 타령만 하는 당을 어떻게 믿고 표를 주겠는가?

불편한 심기가 없도록 머슴들 단속이나 잘 하기 바란다.

이런 호기를 놓치고 있는 여당을 보는 심정은 대통령이나 국민이나 같을 것이다.

아무렴 대통령과 국민이라도 마음이 맞아야지.

다행스러운 것은 콧구멍이 두 개니까 숨을 쉰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