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역린(逆鱗)을 건드린 야당
국민 역린(逆鱗)을 건드린 야당
  • 김종광 기자
  • 승인 2023.01.0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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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위에 군림하겠다는 교만한 태도
당당하면 떳떳하게 포토라인 서라

지난 정권이 파괴한 국가적 손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상처가 깊고 막대한 피해를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눈꼽 만큼도 미안함이 없는 야당의 처세술은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생즉사를 모욕하는 수준을 한참 넘었다.

국민들은 보이지 않고 오직 잘난 도토리만 보이는 것이 야당의 눈높이로 확인되는 순간이다.

국민들 삶에 피해만 주는 정치권의 모습에 지쳐있는 세월도 막바지에 이른 것 같지만 인내의 시간을 조금 더 가져야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부의 달콤함을 놓지 못해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꼴이 너무나 졸렬하다.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 속에서 인내심으로 지탱하고 있는 수많은 국민들은 죄를 지으면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순리요 정도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것이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길이니까.

제1야당 대표가 검찰 출석하는 것이 헌정사상 처음이라는 주장의 황당함을 국민들은 어떻게 보겠는가? 처음이니 훈장이라도 받고 싶은가

당연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평등이라는 역린을 모질게 건드린 댓가를 혹독하게 받아야 할 의무를 야당은 각오해야 한다.

내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하니 정말로 어리석음이 뭔지를 모르는 이런 집단에게 무슨 특권과 입법권한이 필요한지 숨이 막힐 지경이다.

잡범 수준에 불과하다는 국민들 의견이 정확한 판단이 아닐까 생각한다.

추종자들이 예우를 주장하는 개그를 하니 개그맨들 설자리가 없다는 비웃음만 나온다.

소질이라는 것은 천부적 재주를 뜻하는데 자신의 소질을 찾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정치권의 유치한 게임이 그저 부끄럽고 나라 망신이다 싶어 더 이상 논하고 싶지 않지만 소질을 찾는 길을 꿀팁으로 알려주고 싶다.

각자의 소질을 다시 찾아나서는 길이 정답인 것 같다.

예우는 우리네 가정의 가장이 받아야 할 존엄한 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