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표에 바란다
새 대표에 바란다
  • 김종광 기자
  • 승인 2023.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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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조직 개편과 단합으로
압도적 총선승리로 보답해야

지난 8일 김기현 후보가 1차 과반 득표로 집권 여당의 공식적인 대표로 당선되고 최고위원들도 모두 친윤 후보가 당선되어 안도의 한숨을 쉰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린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초석으로 기대가 크다

다음달 26일 국빈자격 미국방문과 일본 강제징용 배상 등 국가적 위상과 국제적 이해관계에 합당한 결단을 내린 대통령의 고뇌도 높이 평가한다.

야당은 친일 공세로 비난을 서슴치 않았고 여당 대표 선출이라는 행사에 축하는 못할망정 결례를 하는 민주당의 수준은 변함이 없다.

유엔과 EU에서도 환영했는데 지난 정부에서 파기한 관계로 더욱 악화된 한일 관계를 민주당이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국익을 위한 치열한 세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현실은 국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국민들의 폭 넓은 이해도 필요하다.

또한 이번 대표 선거에서 2위와 4위의 한심한 행위는 부끄러운 흠집으로 두 사람 모두 자진 탈당하기를 권하고 싶을 정도다.

지조도 없고 소신도 없는 이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한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총선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무슨 큰 인물이나 되는 듯이 말도 안 되는 대여투쟁이라니 한심하다.

특히 황교안은 현재 고통 받고 있는 여소야대 상황을 만든 장본인으로 부끄럽지도 않은가?

대표 후보로 나오는 뻔뻔함이 너무 추하다.

어려운 정국에 단초를 제공한 사람이 양심이 있다면 할 수 없는 짓이다.

나올 자리 들어갈 자리 구분 못하는 태도를 보면 한심할 정도다.

안철수 역시 문제가 많다. 정체성이 궁금하다.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걸핏하면 매사를 핑계거리에 혈안이 된듯한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다.

대권을 넘보는 사람치고는 수준이나 사고에 문제가 많고 공식적으로 선출된 신임 대표의 수락연설이 시작되자 자리를 뜨는 행동은 여당에서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님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다.

성상납 문제아도 버릇이 없고 징계도 약하고 대통령을 비난하는 못된 짓거리가 영구제명으로 가는 길이 된다면 더욱 환영할 일이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완성되었으니 단합된 힘으로 과자부스러기 같은 인간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

새로운 조직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엄중한 기강과 윤리위원회 가동이 즉시 이루어지는 새로운 면모의 조직을 재점검하기 바란다.

나라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총선임을 명심하고 전력투구해 주기를 바라고 싶다.

버릇없는 후보들의 결과는 당원들의 준엄한 경고와 함께 나가 달라는 무언의 메시지가 포함된 것으로 읽힌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았으니 최고위원들과 긴밀한 협의로 숙성된 술 맛과 기쁨의 향기를 국민께 보여주길 간절히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