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학 2023년 신년교례회 및 신인 문학상 시상식
영남문학 2023년 신년교례회 및 신인 문학상 시상식
  • 장희자 기자
  • 승인 2023.01.0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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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
신년교례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장, 장희자 기자

낙동강 굽어 도는 절경 위에 부용대
고아한 연꽃송이 청정한 만송정 숲
학문과
충절의혼이 
교교하게 흐른다
흐르는 강물 위에 나룻배 띄워놓고
막걸리 한잔으로 풍류를 읊조리니
이곳이
선경(仙境)이로다
어진 선비 음덕일세

(부용대에서 장사현 시조)

영상시청, 장희자 기자

영남문학예술인협회(이시장 장사현)에서는 202317일 오전 11시 대구 범어동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B홀에서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문학 2023년 신년교례회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정석현 시인 개회선언 모습, 장희자 기자

식전 공연으로 청도 출신 정운 이영도와 청마 유치환의 사랑과 시에 담긴 이야기를 소재로 한은정 연극인의 공연이 있었다 

청도읍성민속촌장 위촉장 수여 장면, 장희자 기자

1부 신년교례회 개회 선언(정석현 시인), 국민의례 , 내빈소개(빔 프로젝터 영상 ), 장사현 이사장이 정금란 청도읍성민속촌 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2년을 빛낸 영남문학인 단체촬영, 장희자 기자

 2022년을 빛낸 영남 문학인으로 각종 신춘문예와 공모전 수상 등을 하신 29명을 대표하여 김재호 시인이  수상하였다.

장사현 이사장 신년인사, 장희자 기자

신년인사로 장사현 이사장이 '오늘 행사 주인공은 신인문학상을 받은 열분의 신예작가이다. 이제 작가라는 영예로운 칭호가 붙는다. 문은 인이다는 말처럼 작가는 작가다워야 한다. 글과 사람이 같아야 한다. 영남문학을 모지로 삼고 창작에 매진하여 문운이 창창하기를 기원한다. 창간 13년인 영남문학의 그간 주요 업적으로는 김원중 작가의 영남의 인물문학사 발간, 한국문학사를 빛낸 현대인물 20선 집필, 청천 김진섭 선생 등 문학비 세우기 사업, 마비정 시 벽화와 사문진 나루터 작품게시 관광브랜드화, 경북도청 이전 기념 시낭송대회, 경북관광체험 전국문학 공모전, 영남문학 갤러리 운영, 전국문학인꽃축제 10년 이상 동참, 작지역문인 권익옹호 작품발표회 균등기회 제공, 안동 화회 마을, 상주 동학문화제 협업 참여, 한국문학진흥재단과 문학세미나 12번 주관, 영남대 문학예술과정 창작 교육 등  활동을 하였다'는 내용으로 인사하였다.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축사, 장희자 기자

축사로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대구는 이상화, 현진건 등 한국문단의 우뚝 선 거인들을 낳고 기른 곳이다.  큰 별들과 반짝거리는 신인들을 뵙게 되어 행복하다. 수상하신 분들의 일취월장을 기원한다'라는 내용으로 축사를 하였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축사, 장희자 기자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은 '대구에는 근현대사를 관통한 문인들이 많다. 누가 되지 않도록 문학의 결을 다듬겠다. 문학은 사람을 위하고,  맑고 아름답게 한다. 코로나 등 고통을 이기는 힘도 문학이다. 지역문학 발전 활성화에 앞장서는 영남문학을 존경한다'는 내용으로 축사를 하였다

민병도 국제시조협회 이사장 축사, 장희자 기자

민병도 국제시조협회 이사장은 '이 자리는 한국문단을 옮겨 놓은 것 같다. 문인의 임시정부이다. 문학은 시대적으로 외롭다. 미래정신으로 이끌어가는 길라잡이가 되어 지역 문학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문학은 정신의 길을 닦아가는 것이 소임이다. 미래의 비전과 방향 제시하여 문흥이 융성하게 펼쳐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축사를 하였다.

시부문 수상자 3명 기념촬영, 장희자 기자

2부 제39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으로 시 부문에서는 이월춘 경남문학관장이 수상한 3명(김정경 시인 , 박미순 시인 , 하경애 시인 , 김창봉 시인, 불참)에게 수여하였다.

시조부문 수상자 1명(노숙자) 기념촬영, 장희자 기자

시조 부문으로 김민정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이 수상자 1(노숙자 시조 시인)에게 수여하였다.

수필부문 수상자 3명 기념촬영, 장희자 기자

수필부문에는 장호병 한국수필가협회 명예이사장이 수상자 3(김재호 수필가, 임복희 수필가, 황손순 수필가)에게 수여하였다.

동시부문 수상자 2명 기념촬영, 장희자 기자

동시 부문에는 정민호 동리목월문학관장이 수상자 2(김해숙 아동문학가, 이현숙 아동문학가)에게 수여하였다.

축가 이지희 시인, 장희자 기자

축가로 사회자인 이지희 시인이 알바트로스를 노래하였다.

내빈이 케익커팅하는 모습, 장희자 기자

3부 축배 및 오찬으로 케익커팅 및 와인축배에서 김용판 국회의원이 '문학은 볼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하고, 갈 수 없는 곳을 갈 수 있게 한다'는 내용으로 건배를 제의하였다. 참석하신 모든 내빈, 수상자, 영남문학 회원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였다.

방종현 달구벌수필문학회장 건배 재의, 장희자 기자

 박치명 영남문학작가회장이 위하여건배사를 제의했고,  방종현 달구벌수필문학회장이 모두 함께건배사를 하였다. 이원종 탈런트와 김재호 시인(신춘문예 2관왕)이 수상자를 대표하여 건배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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