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큰 행사가 있었다.

사단법인 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내빈들과 귀농, 귀촌인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도 예비 귀농귀촌인 초청이라 농촌살아보기 1, 2기 참여자, 청도텐콕 1, 2기 참여자, 주말농장인 들랄날락 참여자 30가정 등 모두 250명이 초청되었다.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 및 판매가 있었다. 그리고 회원 작품 전시회에는 사진, 그림(유화, 민화 등)과 다육식물(베아툼)도 전시되었다. 가훈 써주기 행사장에는 회원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도 가훈을 받아가고, 민화 체험장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체험을 하고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군수와 군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국회의원에게도 특별회원패를 전달하였다. 또 모범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과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도 있었다. 장학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야외에서는 임순희 식혜, 어묵탕, 떡볶이, 그릴 바비큐 등이 준비되어 찾는 이들이 많았다.

개회식후에는 흥겨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경품추첨이 있었다.

올해 2년차인 이 페스티벌이 널리 알려져 청도로 귀농귀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귀농귀촌한 회원들은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라며 현장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