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수채화 작가 노마(NOMA) ‘대구 첫 개인전’
불투명수채화 작가 노마(NOMA) ‘대구 첫 개인전’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02.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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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워 50만 인기작가 '대구 첫 개인' 이다. 2021년 10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2022년 2월 부산 디자인진흥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작가 개인전이며, 광주 개인전도 계획하고 있다.
오롯이 나의 흔적들로 이루어진 작고 아득한 나의 '흔적의 정원'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불투명수채화 작가인 노마(NOMA)가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첫 개인전 ‘흔적의 정원’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수채화 일러스트레이터로는 최초로 진행했던 전시인 ‘흔적의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다.

(LOST)는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떠나는 인믈을 담고 있는 그림이다.

노마 작가는 불투명수채화 그림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팔로워 수 50만 명을 넘는 인플루언서이자, 청년‧여성 작가다.

주로 작가 자신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상상을 더해 작품을 그리며, 불투명 수채화뿐만 아니라 아크릴, 유화, 디지털 페인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완전한 하나와 이면에서 잊혀진 불안전한 것들의 이야기. '지워지고 스며든'

뿐만 아니라 ‘이영지&래원’, ‘권은비’, 스탠딩에그, 2F(신용재, 김원주), 케이시, DAY6(데이식스), pH-1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아트작업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이번대구 전시는 2021년 10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2022년 2월 부산 디자인진흥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작가 개인전이다. 노마 작가는 서울과 부산, 대구에 이어 광주 개인전도 계획하고 있다.

영원히 아름답고 찬란한 세상으로. '낯선 곳의 여행자'

전시를 주최하는 스튜디오 노마딕 김강현 대표는 “노마작가의 많은 대구 팬 분들이 기다려 주신만큼, 최대한 만족할 만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전시는 누구나 쉽게 그림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많은 대구 팬 분들이 노마 작가의 따뜻한 작품 세상을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도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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