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졸업식 축하
제17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졸업식 축하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2.02.24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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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하였다. 졸업생 104명 중 임원진, 수상자 20여 명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 참석하고 그 외 졸업생은 비대면 줌 어풀로 실시간 이루어진 졸업식을 하였다
제17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비대면 줌 어풀 졸업식. 유병길 기자

2022년 2월 23일 10시 제17기 달서구노인복지대학 졸업식을 하였다. 졸업생 104명 중 임원진, 수상자 20여 명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 참석하고 그 외 졸업생은 비대면 줌 어풀로 실시간 이루어진 졸업식을 하게 되었다.

달서구노인복지대학 김진홍 교육처장 경과보고. 유병길 기자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 소개 및 경과보고를 김진홍 교학처장이 하였다. 달서구노인복지대학은, 노인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 5월 9일에 개교하였으며, 2006년 제1기 86명의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금일 104명의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2,2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지난해 1월 신입생 모집하여 총 138명(정원 120명, 후보자 18명)을 모집하였다.코로나19로 인하여 조금 늦은 4월에 복지관 야외에서 입학식을 하였고, 5월에 총학생회 선거를 하여 임원단 및 각 과별 회장단을 구성하였다. 1년 동안 4개학과 전공강좌 242회, 교양강좌 101회를 실시하였다. 특별히 대구시 지원을 받아 'with 코로나 시대, Digital 노후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총 20회 실시하여, 학생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오늘 이렇게 비대면 줌 졸업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10월 월광수변공원 현장학습, 합천 해인사 가을소풍을 다녀왔으며, 11월 졸업사진 촬영, 11월~12월에 오미크론 확산이 심하여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하였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무탈하게 학사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이렇게 졸업식을 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드리며, 달서구노인복지대학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태훈 총장님, 윤권근 의장님 외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상을하고 있는 이태훈 총장. 유병길 기자

 

수상자와 함께 기념촬영. 유병길 기자

 

이태훈 총장 인사. 유병길 기자

졸업장 잋 상장 수여를 이태훈 총장이 하였다. 이태훈 총장이 빛나는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베풀어주시는 아름다운 손길을 기대한다. 행복한 노인의 길 ‘행로’ 17집 발간과 지난해 원활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모든 분, 졸업생 어르신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를 하였다.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 축사. 유병길 기자

축사는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이 하였다.

 

권영만 총학생회장 답사. 유병길 기자

답사는 권영만 총학생 회장이 하였고 꽃다발 및 후원현판(17기 졸업생이 마련한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하였다.

졸업생의 작품과 졸업사진이 실린 행로 17집. 유병길 기자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인생의 정상을 향하여 우리는 매년 등산하듯 오르고 있다. 배움 또한 이와 같아서 하나하나 배우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일부분이 아닌가? ‘알아야 면장을 하지?’라는 옛말이 있듯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계속 배우며 인생의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야 할 것이다. 오늘 졸업하시는 104명의 어르신이 배우지 않았다면 온라인 졸업식에 참여할 수 있었을까?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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