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지사장 방석배)는 22일 '영주호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위·수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댐 주변 농촌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생활환경과 지역구성원의 고령화 현상이 가장 뚜렷한 지역으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 극복을 위해 일자리 제공을 통한 노인들의 수입증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제고하고, 또한 댐 주변의 환경정화와 수질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 사업은 위탁자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영주댐 주변지역(이산면, 문수면)에 실제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31명(이산면 20명, 문수면 11명)으로 시행한다.
지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극복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 노인들의 수입증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제고하고 또한 댐 주변의 환경정화와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석배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공기업으로써 한국수자원공사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해주신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K-water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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