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노인회, 경로당어르신들 '태극기 그리며 광복절 기념'
영주시노인회, 경로당어르신들 '태극기 그리며 광복절 기념'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1.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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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전시된 어르신들의 태극기 작품. 영주시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그리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하망원당분회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을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낭)에서 따로 게시판을 마련하여 전시해주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이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를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어르신들은 이번 태극기 그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에서 치밀어 오르는 애국심 같은 것을 다시 한 번 느끼시는 듯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경로당 행복도우미(이승우, 최지원)는 "하망동 행정복지센터 동장님, 팀장님께서 행복도우미들의 활동에 관심과 격려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한 사람이 18~19개 경로당을 맡아 하루 3~4개소를 방문하여 복지, 프로그램, 경로당 코디네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망동행정복지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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