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2021년 4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1.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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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인협회 소속 전국 시인들이 쓴 서적 중 4월달에도 TOP 10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책은 30%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는 10위권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대한문인협회' 4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대한문인협회' 4월의 베스트셀러 순위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와 대한문인협회에서는 협회 소속 전국 시인들의 시집, 수필지, 소설, 에세이 등을 도서출판사(시음사)에서 출간한 서적 가운데, 매달 전국서점 및 온라인 판매순위에 따라 2021년 4월 이달의 TOP10을 선정하였다. 협회는 장기간 코로나로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활력을 잃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을 추천했다고 덧붙였다. 순위는 아래와 같다.

1. 주응규 시인(경기 부천)제4시집 ‘꽃보다 너’

2. 김해원 시인(경기 수원)시집 ‘별을 보다’

3. 강사랑 시인(경기 시흥)제2시집 ‘꽃이 오는 길에 봄이 핀다’

4. 임석순 시인(충남 아산)시집 ‘계수나무에 핀 련꽃’

5. 곽철재 시인(대구 수성구)시집 ‘삶이 아무리 그런 거라고 해도’

6. 김수용 시인(인천)시집 ‘잊지 못할 그리움 하나’

7. 유영서 시인(인천)시집 ‘탐하다 시를’

8. 박영애 시인(충북 보은군)시낭송 모음 8집 ‘시 마음으로 읽다’

9. 강한익 시인(제주)제2시집 ‘나를 찾아서’

10. 황의성 시인(제주)시집 ‘13월의 시’

< 순위 분석 결과 >

1위는 지난달에 이어 주응규 시인의 제4시집 ‘꽃보다 너’가 독자들의 마음을 꾸준히 사로잡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달에도 여전히 10권을 유지하고 있는 시인은 김수용 시인(인천) 시집 ‘잊지 못할 그리움 하나’가 4위에서 6위로 내려앉고, 지난달 2위였던 강한익 시인(제주)의 두번째 시집 ‘나를 찾아서’가 이번 달에는 9위로 10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그 외에 시인들은 10위권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특히 주목 하고 싶은 것은 곽철재 시인(대구 수성구) 시집 ‘삶이 아무리 그런 거라고 해도’가 10위권 밖에서 순위 5위에 곧바로 등극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달에도 독자들로부터 마음의 손짓을 받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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