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인협회' 2월 베스트셀러 순위
'대한문인협회' 2월 베스트셀러 순위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1.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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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여유와 쉼터를 제공하는 책의 진한 향기가 솔솔
10위권 밖에서 올라온 시인이 80%를 차지, 10위권을 유지한 한 시인은 20% 뿐
'대한문인협회' 2월 베스트셀러 순위
'대한문인협회' 2월 베스트셀러 순위

[(사)창작문학예술인협회/대한문인협회 이사장 김락호 이하 “협회”]에서는 협회 소속 전국 시인들의 시집, 수필지, 소설, 에세이 등을 도서출판사(시음사)에서 출간한 서적 중 매달 전국서점 및 온라인 서점 판매순위에 따라 2021년 2월 이달의 TOP10을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코로나19로부터 생활의 안전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언제나 올까. 요즘은 시민들이 방심하는 틈을 타 확진 자가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으나 다행히 지금은 안정세를 나타내는 것 같아 봄의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방역수칙을 준수함은 물론 마스크는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 정부 에서는 코로나19 재 확산 방지를 위하여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 ▶단체식사 자제 ▶마스크착용 정확히 하기 ▶직장에서 마스크 착용의무화 등 국민 스스로가 자신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작은 행동이라도 잘 실천하여 코로나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함은 물론 요즘 한동안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했었다.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도 마음을 합쳐야겠다. 협회는 장기간 생활에 불편을 느끼고 활력을 잃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줄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 아래와 같이 인기 있는 책을 올려본다. 작가는 최선을 다해 집필하고 독자는 한 권의 책으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책으로 인기도를 알아보았다.

 

<베스트 셀러 순위>

1위 2021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2위 홍종화(충남 공주거주) 시집 ‘슬픔에 대한 짧은 이야기’

3위 김노경(충남 천안거주) 시집 ‘가슴에서 길을 나선다’

4위 정해란(서울 거주) 시집 ‘일어서나는 밤’

5위 강한익(제주 거주) 제2시집 ‘나를 찾아서’

6위 김철민(경남 양산거주) 시집 ‘아내에게 바치는 시와 고백’

7위 오지선(경기 수원거주) 시집 ‘그리움 솟대 되어’

8위 천애경(경기 수원거주) 시집 ‘바람이 좋다’

9위 장광규(서울 거주) 시집 ‘시는 꽃이 된다’

10위 서울지회 동인문집 ‘들꽃처럼 제4집’

 

<순위분석 결과 >

봄의 문턱에 들어섰는데도 독자들의 마음의 손길이 요동치는 것은 여전하군요. 지난1월 1위였던 홍종화 시인의 ‘슬픔에 대한 짧은 이야기’는 2위로 내려앉고, 10위권 밖에서 2021 명인명시 ‘특선시인선’이 단번에 1위로 올라앉았다. 3위였던 유화 시화집 ‘2020 유화로 보는 명인명시선(選)’은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3위 자리에 김노경(충남 천안거주) 시인의 시집 ‘가슴에서 길을 나선다.’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왔다. 지난달 4위였던 이동로(경북 경산거주)시집 ‘공감과 위로’도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4위 자리에 정해란(서울 거주) 시집 ‘일어서나는 밤’이 10위권 밖에서 올라앉았다. 지난달 5위였던 김복희(천안 거주)단편소설 ‘물결’은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강한익(제주 거주) 제2시집 ‘나를 찾아서’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왔다. 지난달 6위였던 임석순(충남 공주거주)시집 ‘계수나무에 핀 련꽃’도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김철민(경남 양산거주) 시집 ‘아내에게 바치는 시와 고백’가 10워권 밖에서 올라왔고 지난달 7위였던 박남숙(경북 구미거주)시집 ‘그리운 것은 사랑이다’도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오지선(경기 수원거주) 시집 ‘그리움 솟대 되어’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앉았다. 지난달 8위 박희홍(광주 거주)제2시집 ‘아따 뭔 일로’도 10위권 밖으로 내려앉았고 그 자리에 천애경(경기 수원거주) 시집 ‘바람이 좋다’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앉았다. 지난달 9위였던 최이천(전남 여수거주)시집 ‘꿈 꽃 피기까지’도 10위권 밖으로 내려앉고 그 자리에 장광규(서울 거주) 시집 ‘시는 꽃이 된다’가 10위권 밖에서 올라앉았다. 10위는 그대로 서울지회 동인문집 ‘들꽃처럼 제4집’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1년 새봄을 맞이하는 달에는 10위권 밖에서 올라온 시인이 80%를 차지하고 있고,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시인은 20%뿐이다. 이렇게 독자들로부터 마음의 손짓을 받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