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생계자금 및 아동 돌봄 쿠폰 사용방법 및 사용처
- 사용해선 안 되는 곳
코로나 극복을 위한 아동 돌봄 쿠폰은 만 7세 이하 아동 1인당 40만원씩 지급이 된다. 아동 돌봄 쿠폰 돌봄 포인트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등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지급되며 이를 받은 보호자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아동 돌봄 쿠폰 돌봄 포인트는 전자상품권과 종이상품권 지역전자화폐 형태로 지급되며 대부분의 지역은 전자상품권 돌봄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아동 돌봄 쿠폰(아이 돌봄 쿠폰) 사용 방법
사용가능한 지역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지급된 돌봄 포인트에서 결제액만큼 자동 차감된다. 잔여 포인트는 문자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일반카드처럼 사용하면 된다.
◆아동 돌봄 쿠폰 사용처
전통시장, 동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주유소, 정육점, 과일가게, 편의점, 음식점, 카페, 빵집,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베스킨라빈스, 버거킹, 롯데리아, 멕도널드, 빕스, 아웃백 등등 프랜차이즈업체 모두 가능하며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의류, 자전거, 장난감 등 구입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서점, 문구점에서도 쓸 수 있으며, 학원비 결제도 가능하다.
◆아동 돌봄 쿠폰 사용 안 되는 곳
지역 상공인을 위해 지급되는 만큼 다음과 같은 곳에서 사용이 어렵다.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온라인전자상거래, 대형전자 판매점, 면세점에서는 사용이 안 되며 기존 정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 상품권과 귀금속 등 환금성이 있는 물품 구입에도 못 쓰며 유흥업종, 위생업종(발마사지 등)에서 사용이 안 되며 조세(국세와 지방세), 공공요금, 생명보험, 손해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등과 교통, 통신료 자동이체에도역시 쓸 수가 없다.
한편, 경산미르치과는 대구 긴급생계자금 및 아동 돌봄 쿠폰으로 진료비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고대호 대표원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보듬어 주자하는 취지"라며, "대구 긴급생계자금 선불카드는 올 7월 31일까지, 아동 돌봄 쿠폰은 올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