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감상하고 소리로 듣는 시의 세계
시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편당 3만원의 후원금
대한시낭송가협회는자신의 작품을 낭송시로 만들고 싶은 회원들을 위해 전문 낭송가들이 낭송시로 제작하여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신의 시 작품을 낭송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시낭송가협회는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의 협력 단체이다.
눈으로 감상하면서 소리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시의 세계를 낭송가들에게 신청하면 1주에서 2주 정도 소요된다. 신청 게시판에 명단이 없는 낭송가는 1주에서 한 달 가량 걸릴 수도 있다.
박영애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은 “시인들이 처음 신청한 원고를 가지고 낭송과 영상을 만들기에 중간에 바꾸거나 수정을 요구해도 수정이 불가능하다"며 "처음 신청할 때 원고를 정확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 회장은 또 "영상과 배경음악은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작품만 사용하므로 다양하지 않을 수 있고, 시 낭송과 함께 만들어진 영상은 1년간 온라인에 홍보하며 이후에는 삭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문인협회 회원에 한해 시 낭송 한 편당 최소 3만원을 후원받아 시낭송가와 영상 및 음악 편집인, 장비 사용료 등으로 쓰인다. 시 낭송 관련 문의사항은 대한시낭송가협회 박영애 회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낭송가 명단은 다음과 같다.
◆1~2주 사이 가능한 낭송가 : 김지원, 박순애, 박영애, 박태임, 장화순, 조한직, 최명자(7명)
◆1주~한 달 가량 가능한 낭송가 : 김금자, 김기월, 김선목, 김이진, 김정애, 김정희, 김혜정, 박남숙, 이봉우, 이은석, 임숙희, 장선희, 전선희, 정연희, 조서연, 조순자, 김강좌, 김재진, 류동열, 손해진, 이경애, 이은주, 임수현, 한정서(24명)
지정 가능 명단에 없는 낭송가에게 신청하실 때는 박영애 이름에 표시하시고( )안에 해당 낭송가의 이름을 적어 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