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소재한 삼성한국형아파트 경로당(회장 정무호)에서는 1월 8일 경로당에서 도서관 개관 및 2024년도 정기총회겸 신년교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김해동 지회장, 김정옥 시의원, 김기열 달서구의회 부의장, 권숙자. 도하석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아파트 관계자,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으며 부녀회의 협조로 어르신들께 오찬도 대접하였다.
오늘 개관한 도서관은 신근식 회원이 2,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개관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독서와 읽은 소감을 애기하는 독서위주의 놀이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하며 한글배우기 수업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했다.
도서를 기증한 신근식 회원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보내는 시간을 좀더 보람되고 뜻 깊게 하고자 힘들지만 독서봉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정무호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도서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해주신 신근식 회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이 뜻에 보답하려면 독서를 하고 또한 한글 배우기에도 힘써 달라고 했다.
이태훈 구청장도 어르신들의 두뇌운동을 위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함께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와 임원님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모범이 되도록 해 달라고 했다.
김해동 지회장은 타 경로당에서 하지 않는 독서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기증 해주신 신근식씨와 정무호 회장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써 주시고 타 경로당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