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해서야 되겠습니까?
이리해서야 되겠습니까?
  • 이원선 기자
  • 승인 2023.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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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지각한 시민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유흥을 즐긴 만큼 쓰레기도 즐겁게 치웠으면 좋겠다
신천 산책 길 중앙으로 쓰레기가 흩어져 있다. 이원선 기자
신천 산책 길 중앙으로 쓰레기가 흩어져 있다. 이원선 기자

10월 1일(일), 대봉교와 희망교 사이, 산책길 중앙으로 쓰레기가 어지럽게 흩어졌다.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밤 신천을 찾은 어느 몰지각한 시민의 행동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나?" 혀를 차며 한마디씩이다.

한때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라는 문구가 유행한 적이 있다.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내가 치우든지 아니면 말끔하게 청소를 하던지, 그도 아니라면 반드시 가져가야 할 것이다.

유흥을 즐긴 만큼 쓰레기도 즐거운 마음으로 깨끗하게 치웠으면 좋겠다. 보다 성숙 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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