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학회, 대구의 지역학과 문화예술에 관하여 학술대회를 열어!
(사)대구학회, 대구의 지역학과 문화예술에 관하여 학술대회를 열어!
  • 이원선 기자
  • 승인 2023.10.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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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발표에 이어 추제협(계명대 철학윤리과 교수)씨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대구의 지역학과 문화예술’ 에 대하여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
학술 대회에 앞서 참석한 전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학술 대회에 앞서 참석한 전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사)대구학회(회장 구본욱)는 10월 14일(토) 오전 10시,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B102호에서 (사)대구학회,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퇴계연구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가 후원하는 가운데 대구의 지역학과 문화예술에 관하여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각계각층의 지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연구한 논문을 바탕으로 한 토론회다.
주제 발표자는 총 5명으로 구본욱(대구카톨릭대 산학협력교수)의 ‘지역학과 문중’, 이철우(전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의 ‘대구음악사에 있어서 할렐루야 합창단의 역사와 의미’ 김영동(2023달성대구현대미술제 예술감독)의 ‘대구달성현대미술제의 정신 계승과 새로운 시대적 전환에 관하여’ 이재두(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의 ‘대구지역의 행정구역 변천과 개편 시론’ 정병호(경북대 한문학과 교수)의 ‘하목정(霞鶩亭) 제영시(題詠詩) 고찰’ 에 대한 논문 발표에 이어 추제협(계명대 철학윤리과 교수), 손태룡(한국음악문헌학회 회장), 남인숙(한라대학교 특임교수), 윤정원(경북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 최종호(영남대 한문교육과 외래교수)씨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섰다.

구본욱(대구학회 회장)씨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구본욱(대구학회 회장)씨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이원선 기자

논문 발표에 이어 좌장인 김병우(대구한의대 교수)의 진행으로 논문 발표자와 토론자가 한자리 모여 논문 주제에 대하여 질문과 응답식의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 이어 대회사에서 구본욱(대구학회 회장·철학박사)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의 지역학과 문화예술’ 에 대하여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말한 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역학과 문중, 행정구역의 변천, 누정에 대하여, 조명으로 예술 분야는 음악과 미술 분야에 대한 발표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학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금년도의 발표주제를 중심으로{대구학} 제2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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