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고유브랜드
시장 경쟁을 통해 급여를 벌어가는 경쟁형 일자리 사업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최민영)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다.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은 8월 11일(금) LH(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카페 수아’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변상길 사회복지법인가정복지회 대표이사, 박보리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 신광호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민영 대구달서시니어클럽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카페 수아’ 3호점은 ‘커피맛을 조금아는 남자(커조남)’의 기술 및 노하우를 지원받고, 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비 7천만 원, 달서구 창업인큐베이팅사업비 1천만 원, LH대구경북지역본부 무상 공간 제공 등의 지원을 받아 창업하게 되었다.
‘카페 수아’는 대구달서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카페의 고유브랜드이며, 2020년 대구광역시 특성화지원사업으로 대구기독병원 1층에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 7월 대구테크노파크벤처2타운 1층에 2호점, 그리고 이번 LH대구경북지역본부에 3호점을 개소하게 되었다. 카페 3호점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을 소지한 지역 내 어르신 15명이 참여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카페 수아’ 3호점은 단순 보조금 지원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아닌 어르신들이 시장 경쟁을 통해 급여를 벌어가는 경쟁형 일자리 사업이라는 점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카페 수아가 3호점까지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커조남, 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리며, 달서구에서도 노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따뜻한 삶터, 공감 복지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