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시니어클럽, 참여자 문화활동 행사 개최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참여자 문화활동 행사 개최
  • 김영조 기자
  • 승인 2023.10.21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달서구
공익형 12개, 사회서비스형 10개, 시장형 9개 사업단 운영
급여도 공익형 월 2만원, 사회서비스형 월 4만원씩 인상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최민영)은 10월 18~20일 달서구 웨딩비엔나에서 “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달서구”라는 구호 아래 노인일자리 참여자 2,081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하였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활동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제공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활동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제공

이번 행사는 1년여 동안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격려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참여자 시상 및 지역가수 초청을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달서병 김용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달서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는 지역사회에서 활동참여자의 형태로 근무하는 공익형 12개 사업단과 단기 근로자의 형태로 전문 분야에서 근무하는 사회서비스형 10개의 사업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9개의 사업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대구달서시니어클럽 최민영 관장은 “1년여 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고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관련으로 2024년도의 보건복지부 정부예산안 발표에 따라 대폭적인 노인정책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전국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기존 88만 3천명에서 103만명으로 전년 대비 23% 늘어날 예정이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급여도 공익형 월 2만원, 사회서비스형 월 4만원씩 인상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