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대처하며 살아야 하나?
100세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대처하며 살아야 하나?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3.07.0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안한 노후에 완벽한 대비를 해야 한다.
앞으로 30년~40년 인생 후반기는 명료한 방향을 제시하고 목표을 설정하여 나가야 변화하는 세상에 맞설 수 있다

코로나 19 이후 지속된 오랫동안 폐쇄된 생활로 힘든 생활을 견디어 왔고, 물가도 오른 상태에서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제부터 확고한 자기신념과 결단을 내려 명료한 방향을 위해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절차, 방법 등의 항목, 기타 등...

학습과 업무 역량이 뛰어난 사람, 목표와 계획을 혼동하지 않는 특징을 구별하여 메타인지가 좋은 사람은 어느 길을 가든 방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메타인지는 자신을 보는 거울이다. 즉 자기 자신을 위해 더 정교하게 알아가는 과정이다. 자기 생각에 대한 믿음이 바로 메타인지이다. 내가 나를 보는 능력이고, 내가 정확하게 나를 보는 인지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 발견, 통제하는 정신작용이다.

최근에 가장 ‘화젯거리인’ 주제는 바로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ChatGPT가 이슈가 되고 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ChatGPT는 OpenAI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다. ChatGPT는 대형 언어 모델 GPT-3의 개선판인 GPT-3.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도학습과 강화학습을 모두 사용해 파인 개조되었다.

Chat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와 Chat의 합성어이다. ChatGPT는 2022년 11월 프로토타입으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지식 분야에서 상세한 응답과 정교한 답변으로 인해 집중 받았다. 다만, 정보의 정확도는 중요한 결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슈는 사람이 하는 일들을 대신 해주는 빠른 정보에 우리는 어떤 식으로 대쳐해야 되는가?

필자가 지금까지 영재교육에 대한 수업이나 교수 강의를 들었을 때 강조하는 부분이 21세기는 지식과 정보의 시대가 아니라 아이디어(창의성)의 시대라는 사실이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즘 어머니들은 학업열에 불타 자기 자녀들을 3세 이후부터 영어 교육을 시키고 자녀교육에 열정을 퍼붓는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은 무엇인가? 필자가 고민해보고 내린 결론은 바로 인성과 감성과 창의성이다.

그러므로 인공지능은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이 뜨거운 피와 감성을 가진 인간이 될 수 없으므로 인공지능과 육체적으로 사랑을 할 수는 있겠지만, 감성적으로 영적으로는 사랑할 수가 없다.

결국, 기계가 답이 되는 세상은 올 수가 없다 아직은. 그래서 이 지구상에 사람이 존재하는 한 사람이 답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직은 분명하게 어떤 이야기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현기증이 날 정도로 바뀌는 상황에 대해서 어느 정도 기준을 가져야 하고 예측이나 고민을 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고 본다.

100세 시대에 미래을 위한 대처 방법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첫째, 앞으로 내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며, 그것의 가치가 미래의 내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둘째, 강화된 나의 능력과 기술, 필요 없어질 능력과 기술은 무엇일까?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며 대쳐해야 할까?

셋째, 내가 가진 가능성은 무엇이며,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 고민해 보는 것이다.

레빈 (Levinson, 1978)은 우리의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하면서 중년기를 ‘가을’로 보았다. 가을은 풍성한 수확이 이루어지지는 시기이다. 또한, 추수가 끝난 뒤 겨울을 기다리는 논처럼 지금까지 삶을 잘 정리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겨울, 즉 인생의 노년기를 맞이할 준비와 대쳐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풍성한 수확이 이루어지는 중년기에는 ‘나는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 시기는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 위치를 차지하는 단계인 만큼 자신에게만 몰두하기보다, 보다 더 생산적인 일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100세 시대에 무엇을 준비하며 앞으로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대해 대쳐해 나가야 하나? 우리 모두 고민해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