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린다 낭만적인 별빛 산책로
별빛이 내린다 낭만적인 별빛 산책로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2.08.02 16: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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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동산 밤 별빛 산책로 야경 볼거리와 열대야 피서지로 각광
동구 해맞이동산 정상 팔각 정자에서 본 금호강 해맞이다리 주변 야경전경.  정지순 기자
동구 해맞이동산 정상 팔각 정자에서 본 금호강 해맞이다리 주변 야경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 동산 오르는 길 우산 모형의 조형물에 조명이 발하고 있는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 동산 오르는 길 우산 모형의 조형물에 조명이 발하고 있는 전경.   정지순 기자

지난 7월 초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총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해맞이 동산, "별빛 산책로" 조성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일출 관광지로 잘 알려진 동구 해맞이 동산은 야간에는 조명시설 미비로 방문객이 찾아오기에 불편과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별빛 산책로에 야간에도 안전하고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는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색감과 조명을 이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하수 조명, 별빛 쉼터, 별빛 게이트, 포토존, 등 별빛을 주제로 해맞이공원 곳곳에 LED 조형물, 경관조명, 쉼터 등을 별빛 산책로에 설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곳 동구 해맞이 동산이 “일출의 명소”에서 밤의 “별빛 산책로”와 함께 각광,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맞이동산 별빛 산책로의 다양한 LED 빛 조형물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동산 별빛 산책로의 다양한 LED 빛 조형물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 동산 정상 원형광장 주변의 야경과 함께 시원하게 보이는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 동산 정상 원형광장 주변의 야경과 함께 시원하게 보이는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동산의 무궁화동산에는 예쁜 꽃장식을 단 빨간 하트 조형물의 포토존이 무궁화와 잘 어울린다. 하트 무궁화 조형물 옆에는 대형 천부경(天符經)비가 있다. 비의 내용은 대종교(大倧敎)에서 신성시하는 기본 경전으로 우주 창조의 이치를 81자로 풀이하고 있다.  - 넓은 의미로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역사용어 -

이곳 무궁화동산의 심겨져 있는 무궁화는 한반도 지형으로 심겨져 있으며, 주변으로 다양한 LED 조명 빛으로 더욱 다양하게 아름답게 보인다.

해맞이 동산 오르는 길, 우산모형의 조형물과 해맞이 동산 정상 원형광장 팔각정자 앞에서도 "별빛이 내린다", 별빛조형물이 우산을 받치고 있어 "별빛이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모양의 형상이 낭만적이다.

팔각정자에서 내려다보는 금호강의 해맞이 다리와 주변 금호강의 멋진 야경의 모습도 일품이다.

해맞이공원은 지대가 높은 곳으로 동촌 금호강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 전경들을 잘 볼 수도 있지만, 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영향으로 열대야 여름 날씨에도 이곳의 밤은 엄청 시원한 것을 느낄 수 있다.

해맞이동산 무궁화동산의 꽃장식한 하트모양의 조형물과 주변 무궁화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동산 무궁화동산의 꽃장식한 하트모양의 조형물과 주변 무궁화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동산 정상의 둥근 조형물 속으로 보는 팔각정자 주변의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동산 정상의 둥근 조형물 속으로 보는 팔각정자 주변의 전경.   정지순 기자
해맞이동산 정상 원형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별빛내인다 조형물에서 산책나온 시민들이 조형물 우산아래로 돌아보고 있다.  정지순 기자
해맞이동산 정상 원형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별빛이내린다. 조형물에서 산책나온 시민들이 조형물 우산아래로 걸어보고 있다.   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