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역~신세계백화점~아양교~후포 무료 운행
코로나19 시대 울릉도 여행 활성화에 도움 기대
코로나19 시대 울릉도 여행 활성화에 도움 기대
JH페리는 울릉도 여객선인 ‘씨플라워호’ 이용 편의를 위해 대구~후포간 무료 셔틀버스를 오는 23일부터 추가 운행한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섬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울릉도 여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JH페리 등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는 대구~후포 간 이동하며 기존에 울진 후포~울릉도 간 운항 중인 씨플라워호의 출항 3시간 30분 전에 출발한다. 반월당역 8번출구 앞→동대구역 인근 신세계 백화점 건너편→아양교역 3번 출구→울진 후포까지 이동한다.
앞서 JH페리는 포항~후포 간 무료셔틀버스를 지난 2019년부터 운행한 바 있다.11인승 버스에서 지난해는 25인승 버스로 보다 업그레이드해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씨플라워호 출항 2시간전에 출발한다. 이동 코스는 포항 육거리 중앙아트홀 앞에서 울진 후포까지 이동한다.JH페리는 이용객 수가 더욱 늘게 되면 버스 대수와 규모를 향후 보다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객선 승선 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느끼던 승객들의 편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 출입이 잦은 울릉주민들의 교통편리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운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예약 문의는 제이에이치페리 홈페이지(www.jhferry.com)또는전화(1644-9605, 054-791-9605)를 통해 할 수 있다.
황인경 대표는 "씨플라워호는 지난해 한국해운조합이 선정하는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선정돼 안전성에서 우수한 평가받고 있다"며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찾아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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