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정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
울릉군, 청정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
  • 강문일 기자
  • 승인 2021.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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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청정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
김병수울릉군수(왼쪽)와 임대규 현대홈쇼핑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울릉군
울릉군은 울릉 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20일 현대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다양한 방송채널을 통해 울릉군의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홈 쇼핑측은 특산물 소비확산, 이색볼거리, 구매혜택을 제공해 상호간 발전에 도움을 주기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울릉도 1DAY 특집전 기획 생방송 판매·홍보 △TV홈쇼핑 상생 프로그램 LIVE 방송 진행 △라이브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한 LIVE방송 진행 △각종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등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울릉도 산지의 생동감을 전하는 동시에 제철 농수특산물을 선정해 울릉도 현지에서 LIVE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특산물 소비확산과 이색볼거리·구매혜택을 제공해 서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현대홈쇼핑이 이번에 기획하는 ‘울릉도 1DAY 특집 방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울릉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이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되고 판매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같은날, 김 군수는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납품한 울릉도 부지갱이 생채 현황을 파악하고, 김경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이 주관하고, 노계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이 배석한 간담회에 참석해 가락시장 현황과 경매절차 등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향후 울릉도 신선산채 판로에 대한 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