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색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지루한 장마 끝에 8월 1일 아파트 주민들이 정원에 내어놓은 화분에서 보는 이색적인 꽃으로 신기하다. 꽃 모양이 올망졸망 독특하고 여러 가지 색을 내고 있다. 한 꽃송이에서 붉은색,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여러 가지 조합을 이루며 피어 있다.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동그란 공 모양이다.
란타나 꽃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 열대지역에서는 잡초로 여겨지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라고, 개화 시기는 6월~9월 꽃은 두상화이다. 잎은 생긴 모양은 깻잎처럼 생겼다. 열대지방 식물이라 더위에는 강하나 추위에 약하다는 것, 열매는 장과로 검은색이며, 강한 레몬 향이 나고, 독성이 있다. 란타나의 꽃말은 '엄격, 엄숙, 나는 변하지 않는다' 이다.
◆ 수국은 산성이나 알칼리성 토양 성분에 따라 꽃의 색깔이 바뀌지만 ‘란타나’는 외부환경과 아무 상관 없이 자기 혼자 여러 번 옷을 바꿔 입는 것이 특징이다.
◆ 란타나는 모종과 꺾꽂이(삽목) 으로도 잘 생존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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